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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이디엄] &lt;8&gt; 키보드 배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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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9-05T17:28:23+09:00</published>
      <updated>2010-09-05T17:32:01+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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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지난 금요일(2일자) [인터넷 이디엄]은 &apos;키보드 배틀&apos;을 다루었습니다.&amp;nbsp;&lt;br&gt;준열하면서 찌질하고 잉여로우면서 목숨을 거는 키보드 배틀의 세계입니다.&amp;nbsp;&lt;/p&gt;&lt;p&gt;&lt;strong&gt;[인터넷 이디엄] &amp;lt;8&amp;gt; 키보드 배틀&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9020038&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9020038&lt;/a&gt;&lt;/p&gt;&lt;p&gt;인터넷을 무대로 펼쳐지는 네티즌 간의 격렬한 싸움을 일컫는 말. 논쟁 당사자들이 현실에서 직접 만나지 않고 키보드로 입력하는 글로만 싸움을 이어가는 것을 말한다.&amp;nbsp;&lt;/p&gt;&lt;p&gt;줄여서 `키배`라고도 한다. 동사형은 `키배 뜨다`. 키보드 배틀에 익숙하고 자주 즐기는 사람은 `키보드 워리어`라고 한다.&amp;nbsp;&lt;/p&gt;&lt;p&gt;키보드 배틀은 외형상으로는 논리와 지식을 앞세운 날카로운 토론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대의 감정을 도발해 약을 올리고 상대 말엔 귀를 막은 채 서로 자기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펼치는 형태다.&amp;nbsp;&lt;/p&gt;&lt;p&gt;`김정일의 중국 방문과 우리 외교의 대처 방안`에서부터 `태권V와 건담 중 뭐가 더 센가`에 이르기까지 상상 가능한 모든 주제로 키배는 가능하다. 다만 참여자에게 정말 중요한 주제로 키배가 벌어지는 일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배가 주로 벌어지는 곳으로는 네이버 · 다음 등 포털 뉴스 댓글란이나 디씨인사이드 · 루리웹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등을 들 수 있다.&amp;nbsp;&lt;/p&gt;&lt;p&gt;처음엔 진지하고 점잖게 논쟁이 시작됐더라도 댓글과 반박이 이어지면서 본래 논지는 사라지고 상대방을 밟아 이기고 말겠다는 의지만 남게 되면서 키보드 배틀은 본격화된다. 한번 시작된 키배는 말꼬리 잡기와 빈정대기, 난독증이 겹치며 격렬하게 타오르다가 어느 순간 슬그머니 사그라든다.&amp;nbsp;&lt;/p&gt;&lt;p&gt;키보드 배틀은 상대방의 작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가장 적절한 순간에 가장 적절한 표현의 공격으로 상대의 평정심을 잃게 하며 논쟁을 눈팅하는 다른 네티즌들의 동의를 구해내는 고도의 지적 행위이다. 하지만 결국 키배에서 승리하는 것은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다.&amp;nbsp;&lt;/p&gt;&lt;p&gt;전문적인 키보드 워리어가 아닌 한 키보드 배틀에 말려들었을 때엔 일찌감치 PC를 끌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관심 분야에서 자기 지식과 자존심이 무시당했다고 느껴 키배에 참여할 때엔 고도의 몰입과 강력한 아드레날린 분비가 일어나 키배를 털고 나오지 못 하는 중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심야 시간엔 청소년들의 키배를 강제 차단하는 셧다운 규정을 네티즌보호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amp;nbsp;&lt;/p&gt;&lt;p&gt;* 생활 속 한 마디&lt;/p&gt;&lt;p&gt;A: 사내 게시판에서 구내식당 메뉴 문제로 논쟁이 붙었는데 총무팀 홍 과장이 모든 논란을 제압했어.&amp;nbsp;&lt;/p&gt;&lt;p&gt;B: 평소엔 얌전한데 키보드 배틀엔 강하네요.&amp;nbsp;&lt;/p&gt;&lt;p&gt;&lt;br&gt;&lt;br&gt;이쯤에서 적절한 짤방들 몇 가지..&amp;nbsp;&lt;br&gt;&lt;br&gt;&lt;br&gt;&lt;br type=&quot;_moz&quot;&gt;&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963/241/005/%ED%82%A4%EB%B0%B0.jpg&quot; width=&quot;456&quot; height=&quot;680&quot; class=&quot;xe_filesrl_5242009&quot;&gt;&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963/241/005/%ED%82%A4%EB%B0%B02_1.jpg&quot; width=&quot;494&quot; height=&quot;411&quot; class=&quot;xe_filesrl_5242039&quot;&gt;&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963/241/005/%ED%82%A4%EC%9B%8C2.jpg&quot; width=&quot;350&quot; height=&quot;497&quot; class=&quot;xe_filesrl_5242053&quot;&gt;&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963/241/005/%ED%82%A4%EC%9B%8C.jpg.resized.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365&quot; raw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963/241/005/%ED%82%A4%EC%9B%8C.jpg&quot; class=&quot;xe_filesrl_5242030&quot;&gt;&lt;/p&gt;&lt;p&gt;&lt;strong&gt;참고.&amp;nbsp;&lt;br&gt;&lt;br&gt;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키보드 배틀 강좌&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newkoman.mireene.com/tt/3356&quot;&gt;http://newkoman.mireene.com/tt/3356&lt;br&gt;&lt;br&gt;&lt;br&gt;일&lt;/a&gt;본 키보드 배틀의 성지 2ch의 잘 정리된 &apos;키보드 배틀&apos; 강좌를 번역, 소개한 국내 블로그입니다. 보석같은 자료!&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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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이디엄] &lt;7&gt; 레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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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8-29T19:27:43+09:00</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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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27일자 [인터넷 이디엄]은 &apos;레알&apos;을 다뤘습니다. &apos;정말&apos; &apos;진짜&apos;라는 뜻이죠.&amp;nbsp;&lt;br&gt;&lt;br&gt;기사 페이지의 댓글들이 정말 격하군요.. ㅎㄷㄷ &lt;br&gt;&lt;br&gt;님들아 살살 좀 해 주3&lt;/p&gt;&lt;p&gt;&lt;strong&gt;&lt;br&gt;&lt;br&gt;[인터넷 이디엄] &amp;lt;7&amp;gt; 레알&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8260022&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8260022&lt;/a&gt;&lt;/p&gt;&lt;hr&gt;&lt;p&gt;&lt;/p&gt;&lt;p&gt;`정말` `진짜`라는 뜻.&amp;nbsp;&lt;/p&gt;&lt;p&gt;`진실`이나 `사실`이라는 의미의 명사는 물론, `진짜의` `진정한`이란 뜻의 형용사, `정말로` `진짜로`를 뜻하는 부사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품사로 사용된다.&amp;nbsp;&lt;/p&gt;&lt;p&gt;명사로 쓰일 때는 어떤 소문이나 기사의 진위를 묻는 경우에 많이 쓰이며 형용사나 부사로 쓰일 경우 말하는 대상이나 상황 등을 강조하기 위해 쓰이는 경우가 많다. `회사 조직 개편한다는 것이 레알인가요?` `소녀시대 레알 예쁘다` `박지성 선수는 레알 산소탱크죠` 등의 용례를 들 수 있다.&amp;nbsp;&lt;/p&gt;&lt;p&gt;`레알`의 어원에 대해서는 영어의 `real`(진실의)을 글자 그대로 읽어 `레알`이 되었다는 설과 영어의 `real` 혹은 `royal`(왕가의, 국왕의)에 해당하는 스페인어 `real`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대립하고 있다.&amp;nbsp;&lt;/p&gt;&lt;p&gt;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인기 축구 팀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이라는 발음이 확산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는 대부분 합의가 이루어졌다. 오덕후적 위키를 지향하는 `&lt;a href=&quot;http://www.google.com/url?sa=t&amp;amp;source=web&amp;amp;cd=1&amp;amp;ved=0CBUQFjAA&amp;amp;url=http%3A%2F%2Fmirror.enha.kr%2Fwiki%2F%25EC%2597%2594%25ED%2595%2598%25EC%259C%2584%25ED%2582%25A4&amp;amp;ei=vTV6TL-KNpKesQPC3fDsCg&amp;amp;usg=AFQjCNFfZnm5tTgT-3gHf55cMPegwPI6wQ&amp;amp;sig2=29GOWNgW9kq0wOG13hu6dw&quot; target=&quot;_self&quot;&gt;엔하위키&lt;/a&gt;`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Real`을 왜 `리얼`이 아닌 `레알`이라고 읽느냐”는 등의 질문이 꾸준히 올라오면서 `레알`이란 표현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레알`은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와 해외 축구 팬덤 등의 문화가 결합해 등장한 용어이다. 국내 축구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케이블TV와 인터넷을 통해 해외 축구를 쉽게 접하게 되면서 생겨난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20~30대 남성 인터넷 사용자들의 정서를 반영하는 어휘라 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전체 인터넷 사용자층에서 고루 사용되면서 인터넷 표준어로 자리잡았다.&amp;nbsp;&lt;/p&gt;&lt;p&gt;구글 번역 서비스에서 영어 단어 `real`을 한글로 번역하면 두 번째 표제어로 `레알`이 등장할 정도로 인터넷 세계에서 공인된 표현이다. 얼마 전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고아성이 유승호에게 `중간고사 공부 레알 열심히 할 것임`이라며 `레알 드립`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amp;nbsp;&lt;/p&gt;&lt;p&gt;&lt;br&gt;&lt;/p&gt;&lt;p&gt;* 생활 속 한 마디&lt;/p&gt;&lt;p&gt;A: 원빈하고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결혼한다는 것이 레알인가요?&lt;/p&gt;&lt;p&gt;B: 낚이셨습니다.&lt;/p&gt;&lt;p&gt;&lt;br&gt;&lt;/p&gt;&lt;p&gt;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lt;/p&gt;&lt;p&gt;&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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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이디엄] &lt;6&gt; 열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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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8-29T19:20:12+09:00</published>
      <updated>2010-08-29T19:20:12+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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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지난 20일자 [인터넷 이디엄] 뒤늦게 올립니다.&amp;nbsp;&lt;br&gt;&lt;br&gt;&apos;열등감 폭발&apos;- 열폭에 대해 다뤄봤습니다.&amp;nbsp;&lt;/p&gt;&lt;p&gt;&lt;strong&gt;[인터넷 이디엄] &amp;lt;6&amp;gt; 열폭 - 전자신문&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8190042&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8190042&lt;/a&gt;&lt;/p&gt;&lt;hr&gt;&lt;p&gt;&lt;/p&gt;&lt;p&gt;&lt;br&gt;&lt;br&gt;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나 자기 내면의 콤플렉스를 건드린 사람에게 괜스레 적개심과 분노를 드러내거나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는 행위를 일컫는 말. `열등감 폭발`의 준말이다.&lt;/p&gt;&lt;p&gt;내밀한 콤플렉스를 자극당한 것에 격한 감정을 느꼈지만, 마치 그와는 상관없는 다른 정당한 이유로 분노한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터넷 댓글이나 블로그의 비난이나 욕설, 신상 털기 등의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amp;nbsp;&lt;/p&gt;&lt;p&gt;특히 아직 사회적으로 안착하지 못한 20대 남성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키, 돈, 능력 등의 문제를 여자들이 잘못 건드릴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열폭 쓰나미가 일기도 한다. 지난해 방송 출연한 여대생의 “키 180 이하는 루저”라는 발언에 분개해 일어난 `루저의 난`이 대표적 경우. “레스토랑에서 할인 카드 꺼내는 남자는 별로”라는 말을 했던 배우 김옥빈은 4년이 지난 지금도 용서받지 못 하고 있다.&amp;nbsp;&lt;/p&gt;&lt;p&gt;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하자 일본 네티즌들이 `오서 코치가 캐나다인이라 좋은 점수를 받은 것` 등의 주장을 한 것도 열폭의 사례다.&amp;nbsp;&lt;/p&gt;&lt;p&gt;인터넷 게시판의 논쟁이 가열되면 상대에 대해 `왜 이렇게 흥분하세요? 열폭하시네요`라는 도발이 으레 일어나곤 한다.&amp;nbsp;&lt;/p&gt;&lt;p&gt;열폭하는 캐릭터는 드라마나 만화에서 주인공의 상대역으로 종종 등장한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제빵회사 회장의 친아들이 아니면서도 친아들로 살아온 구마준이 대표적. 그는 집에서 쫓겨나 어렵게 살면서도 회장의 천부적인 후각과 미각을 물려받은 친아들 김탁구에게 대해 열등감을 느끼며 그의 여자, 미각, 후각 등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한다.&amp;nbsp;&lt;/p&gt;&lt;p&gt;열폭은 한일 네티즌의 논쟁에서 한국 네티즌들의 열띤 주장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열등감 폭발이네요`라는 반응을 자주 보인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이 때문에 `열폭`이란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민족주의적 주장도 있다.&amp;nbsp;&lt;/p&gt;&lt;p&gt;최근엔 `열 받아 폭발` `열띠게 폭발` 등의 의미로 잘못 쓰이기도 한다.&amp;nbsp;&lt;/p&gt;&lt;p&gt;&lt;br&gt;&lt;/p&gt;&lt;p&gt;* 생활 속 한 마디&lt;/p&gt;&lt;p&gt;A: 오늘 박 과장 PT하는데 이차장은 왜 그렇게 사사건건 트집 잡는 거야?&amp;nbsp;&lt;/p&gt;&lt;p&gt;B: 그 프로젝트가 이 차장이 하다 실패한 걸 박 과장이 살린 거거든. 이 차장이 열폭하는 거지.&amp;nbsp;&lt;/p&gt;&lt;p&gt;&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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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이디엄] &lt;5&gt; 허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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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8-17T23:27:28+09:00</published>
      <updated>2010-08-17T23:30:00+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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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지난 금요일 [인터넷 이디엄]은 &apos;허세&apos;에 대해 다뤄봤습니다.&amp;nbsp;&lt;br&gt;&lt;br&gt;싸이월드의 지배적 정서 &apos;허세&apos;~&lt;/p&gt;&lt;p&gt;&lt;br&gt;&lt;br&gt;&lt;br&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line-height: 16px; font-size: 13px; font-family: &apos;굴림,arial&apos;; &quot;&gt;자신의 취향이나 감정을 인터넷에서 과도하게 화려하고 도취적인 글과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을 일컫는 말.&amp;nbsp;&lt;br&gt;&lt;br&gt;`실속 없이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라는 `허세`(虛勢)의 사전적 의미와 일맥상통하지만 인터넷에서의 허세는 주로 자신의 취향이나 감수성의 남다름을 나타내고자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 의미의 허세와 구분된다.&amp;nbsp;&lt;br&gt;&lt;br&gt;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은 `아픈 마음의 상처, 남들 같은 주말과 공휴일의 혜택도 누릴 수 없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갑자기 찾아든 휴식은 앙드레 가뇽의 연주와 커피를 음미하며 보내고`, `손가락이 부르트고 감각마저 무뎌져 버리는` 어려운 도전 앞에서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내면의 열망`을 발견하는 간지 나고 성찰적인 인간형이다.&amp;nbsp;&lt;br&gt;&lt;br&gt;`사람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사진을 찍어대는 것을 참을 수 없기에` 할리우드가 아닌 한국에서 태어난 것에 감사해 한다. 즐겨 읽는 신문은 `뉴욕 헤럴드 트리뷴`.&amp;nbsp;&lt;br&gt;&lt;br&gt;허세와 싸이월드는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미니홈피는 사람들 마음 속 깊이 독한 상처처럼 똬리 튼 자신도 몰랐던 허세의 욕망을 끄집어내 만인 앞에 드러낼 수 있게 한 욕망의 판도라 상자이며, 벗어날 수 없는 덫과 같은 미니홈피의 좁은 프레임 속에서 허세 문화를 키우고 확산시킨 허세의 모태이다. `허세 근석` · `허세 려원`이라는 허세의 아이콘이 발굴된 곳이기도 하다.&lt;br&gt;&lt;br&gt;인터넷에선 우아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풍성한 식탁과 삼청동 까페의 벨기에식 와플 사진을 찍어 올리는 등의 `취향의 허세`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별, 실연, 낙심 등의 사적 감정을 인류 차원의 고민으로 승화시키는 `감정의 허세`, 미니홈피 대문에 `힘 내 넌 할 수 있잖아!` 류의 문구를 써 놓는 `자신감의 허세`도 흔하다.&amp;nbsp;&lt;br&gt;&lt;br&gt;미국 학자 베블렌은 유한계급이 경제력을 통해 다른 사람과 자신을 구별하기 위해 사치스러운 `과시 소비`를 한다고 보았다. 인터넷은 이같은 과시 욕망의 발현을 전 국민에 평준화시킨 `디지털 과시`의 장을 제공했다.&amp;nbsp;&lt;br&gt;&lt;br&gt;&lt;br&gt;&lt;br&gt;* 생활 속 한 마디&lt;br&gt;&lt;br&gt;A: 사람들은 왜 이다지도 쉽게 서로에게 상처를 줄까? 지구별 어딘가에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한번 서로 다독여줄 평화의 씨앗 하나는 마음에 품을 수 없을까?&lt;br&gt;&lt;br&gt;B: 업무 실수로 상사한테 한 마디 들은 거 갖고 이러는 건 손발이 오그라드는 허세예요.&amp;nbsp;&lt;/span&gt;&lt;/p&gt;&lt;p class=&quot;link&quot;&gt;&lt;strong&gt;&lt;br&gt;&lt;br&gt;&lt;br&gt;[인터넷 이디엄] &amp;lt;5&amp;gt; 허세 - 전자신문&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8120087&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8120087&lt;/a&gt;&lt;/p&gt;&lt;p&gt;&lt;br&gt;&lt;br&gt;&lt;br&gt;이쯤에서 적절한 짤방들..&amp;nbsp;&lt;br&gt;&lt;br&gt;&lt;br&gt;&lt;br type=&quot;_moz&quot;&gt;&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227/788/004/%ED%97%88%EC%84%B8%EA%B7%BC%EC%84%9D.jpg&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3550&quot; class=&quot;xe_filesrl_4788282&quot;&gt;&lt;br&gt;그를 &apos;허세의 아이콘&apos;으로 등극시킨 그 글들..&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227/788/004/%ED%97%88%EC%84%B8%20%EB%A0%A4%EC%9B%90.jpg&quot; width=&quot;386&quot; height=&quot;606&quot; class=&quot;xe_filesrl_4788294&quot;&gt;&lt;br&gt;려원님이 서울에서 나신 이유..&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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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term="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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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이디엄] &lt;4&gt; 오덕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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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8-06T18:53:18+09:00</published>
      <updated>2010-08-06T18:53:18+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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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인터넷 이디엄] 오늘(6일자) 주제는 &apos;오덕후&apos;입니다. 오타쿠가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표기와 함께 약간의 의미 변화가 있었죠.&amp;nbsp;&lt;br&gt;&lt;br&gt;이 컬럼 나간 후 몇몇 독자 피드백이 있었는데요. 컬럼 중에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apos;하위문화&apos;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저급한 문화라는 뜻으로 쓴 것으로 생각하셨던 듯. &lt;br&gt;&lt;br&gt;그렇다기 보다는 사회 일부 계층만이 주로 향유하는 문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pos;하위 문화&apos; (subculture)에 대한 네이버 설명 페이지는 &lt;a href=&quot;http://100.naver.com/100.nhn?docid=89298&quot; target=&quot;_self&quot;&gt;여기&lt;/a&gt;에.. &amp;nbsp;&lt;/p&gt;&lt;p&gt;&lt;strong&gt;[인터넷 이디엄] &amp;lt;4&amp;gt; 오덕후&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amp;amp;mc=m_014_00003&amp;amp;id=201008050024&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amp;amp;mc=m_014_00003&amp;amp;id=201008050024&lt;/a&gt;&lt;/p&gt;&lt;hr&gt;&lt;p&gt;&lt;/p&gt;&lt;p&gt;특정 분야나 취미에 심하게 빠져 열중하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오타쿠’ (お宅)가 국내 인터넷 사용자 사이에서 변형되어 쓰이는 말.&lt;/p&gt;&lt;p&gt;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을 좋아하고 집착하는 사람들을 얕잡아 일컫는 표현이다. 줄여서 ‘오덕’ 혹은 ‘덕후’라고도 한다. 정도가 심한 오덕후에 대해서는 ‘십덕후’란 표현도 쓴다.&lt;/p&gt;&lt;p&gt;　본래 오타쿠란 표현은 게임, 애니 등의 하위 문화에 대한 애호를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한 분야에 대해 일반인을 뛰어넘는 열정과 전문가에 준하는 지식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긍정적 용례도 있다.&lt;/p&gt;&lt;p&gt;　반면 오덕후는 장르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지역으로는 일본에 대한 선호를 공통 분모로 가진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경우에 주로 쓰인다. 최근엔 군사 등 다른 분야 매니아들에 이 용어가 쓰이는 경우도 볼 수 있긴 하다.&lt;/p&gt;&lt;p&gt;　오덕후란 호칭은 일종의 ‘낙인’으로 작용한다. 집 밖에 안 나가고 종일 컴퓨터 화면 앞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몰입하는 사람, 진짜 여자는 사귄 적 없으면서 모니터 속 여성 캐릭터와의 환타지에 빠지는 ‘안경 끼고 여드름 나고 뚱뚱한 남자’ (안·여·돼)가 오덕후의 전형적인 이미지이다. 실제 매니아 수준의 열성이 없더라도 일본 하위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오덕후란 공격을 받기도 한다.&lt;/p&gt;&lt;p&gt;　인터넷은 각 개인이 각자의 취향을 존중받고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오덕후에 대한 비난 여론은 인터넷 역시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한 분리와 배제의 논리가 적용되는 공간임을 상기시킨다. 특정 집단을 부적응 집단으로 규정해 배제하면서 자신들은 동질적 다수에 포함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얻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amp;nbsp;&lt;/p&gt;&lt;p&gt;　‘나는 일본 만화를 좋아할 뿐 오덕후가 아니다’라는 항변은 ‘그게 바로 오덕후’라는 차가운 반응을 얻기 일쑤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팬들이 인터넷 게시판에서 서로 &apos;소덕&apos;(소녀시대 덕후), &apos;원덕&apos;(원더걸스 덕후)이라 부르며 키보드 배틀을 벌이는 모습 역시 오덕후란 용어가 다른 편에 대한 낙인과 부정의 수단으로 사용됨을 보여준다.&amp;nbsp;&lt;/p&gt;&lt;p&gt;　&lt;/p&gt;&lt;p&gt;　* 생활 속 한 마디&lt;/p&gt;&lt;p&gt;　&lt;/p&gt;&lt;p&gt;　A: 너는 나이가 몇인데 애니메이션 여자 캐릭터 보고 하악하악 하니?&lt;/p&gt;&lt;p&gt;　B: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lt;/p&gt;&lt;div&gt;&lt;br&gt;&lt;/div&gt;&lt;p&gt;&lt;/p&gt;&lt;p&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이쯤에서 적절한 짤방 몇 개..&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309/564/004/337386.jpg&quot; width=&quot;540&quot; height=&quot;464&quot; class=&quot;xe_filesrl_4564330&quot;&gt;&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309/564/004/%EC%B7%A8%ED%96%A5%EC%9E%85%EB%8B%88%EB%8B%A4.jpg&quot; width=&quot;535&quot; height=&quot;397&quot; class=&quot;xe_filesrl_4564322&quot;&gt;&lt;/p&gt;&lt;p class=&quot;img&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309/564/004/b0037869_49db7460f0a28.jpg.resized.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400&quot; raw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4/309/564/004/b0037869_49db7460f0a28.jpg&quot; class=&quot;xe_filesrl_4564310&quot;&gt;&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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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이디엄]&lt;3&gt; 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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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7-30T09:33:39+09:00</published>
      <updated>2010-07-30T09:37:30+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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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lt;strong&gt;[인터넷 이디엄]&amp;lt;3&amp;gt; 쉴드 - 전자신문&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290027&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290027&lt;/a&gt;&lt;/p&gt;&lt;p&gt;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기업 등에 대해 인터넷에서 적극적으로 옹호 혹은 방어하는 행위를 말한다. 동사형은 ‘쉴드 치다’.&lt;/p&gt;&lt;p&gt;방패, 보호막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shield’에서 유래했다. 게임에서 캐릭터 주위에 보호막을 쳐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쉴드’ 스킬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반대 입장의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한 부정적 뉘앙스로 쓰이지만, 진영에 상관 없이 일반적인 감싸주기 행위에 대해 사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lt;/p&gt;&lt;p&gt;최근 잇달아 터진 아이돌 가수들의 표절 논란에 대해 팬들이 ‘작곡가 잘못일 뿐’이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대표적인 쉴드 치기 사례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관련해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너희 정권 시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며 쉴드 치는 것도 인터넷 논쟁의 전형적 형태다.&lt;/p&gt;&lt;p&gt;팬들의 자발적 ‘쉴드 치기’는 안티의 입장에선 ‘드립’ (&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150046&quot; target=&quot;_self&quot;&gt;본지 2010년 7월 16일자 27면 참조&lt;/a&gt;)일 뿐이지만 해당 스타나 정당 입장에서는 핵심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lt;/p&gt;&lt;p&gt;기업도 자사 제품을 앞장 서서 알리고 불리한 문제엔 자발적으로 쉴드를 쳐 주는 팬 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폰으로 모바일 혁명을 주도하는 애플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이 부각되면서부터다. 안테나 부분을 잘못 잡으면 수신률이 떨어지는 아이폰4의 ‘데스 그립’ 문제가 불거지자 애플 팬들은 다른 회사 휴대폰들의 데스 그립 문제를 지적한 동영상을 배포하며 애플에 쉴드를 쳐 주기도 했다.&lt;/p&gt;&lt;p&gt;그러나 쉴드를 쳐 주는 측과 쉴드를 기대하는 측의 입장이 어긋나기도 한다. 올초 재범의 2PM 방출 발표 후 열린 팬 간담회에서 한 팬이 ‘왜 기획사는 재범을 감싸주지 않나?’라고 묻고 기획사 대표는 ‘그러는 팬들은 왜 우리를 쉴드 쳐 주지 않나?’라고 답한 일은 양측의 기대와 현실이 달랐던 대표적 경우다. 한나라당은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에 대한 강용석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 파문이 도저히 쉴드를 쳐 줄 수 없는 지경으로 확대되자 과감히 강의원을 제명했다. &amp;nbsp;&lt;/p&gt;&lt;p&gt;쉴드를 칠 때는 사실과 논리의 정확성보다 ‘누가 우리 편이냐’를 따지는 것이 우선이다. 사실 관계에 따라 사안을 판단한 후 쉴드를 치는 것이 아니라 쉴드를 치기 위해 사실과 논리를 이용한다는 점이 중요하다.&lt;/p&gt;&lt;p&gt;　* 생활 속 한 마디&lt;/p&gt;&lt;p&gt;　A: 언론은 기사와 논조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지.&lt;/p&gt;&lt;p&gt;　B: 그런데 요새 많은 언론은 논조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지지하는 세력의 쉴드를 쳐 주는 것 같아요.&amp;nbsp;&lt;/p&gt;&lt;div&gt;&lt;br&gt;&lt;/div&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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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능성게임 - 교육계와 게임계의 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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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7-29T20:17:51+09:00</published>
      <updated>2010-07-30T09:59:05+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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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낮은목소리</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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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어제 (28일) 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apos;기능성게임의 교육적 활용&apos;을 주제로 교육 정보화 수요 포럼이 개최됐다. 강사는 경기대 박형성 박사. &lt;br&gt;&lt;br&gt;주최측의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는지 준비한 샌드위치와 자료가 모자랐다. 기능성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듯. 교육학 연구자와 교사, 게임 업계 및 IT 업계 관계자들이 골고루 참석했다.&amp;nbsp;&lt;br&gt;&lt;br&gt;하지만 실제 발표와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교육계와 게임계의 높은 벽만 다시 한 번 실감했다는 평이 적절할 듯. &amp;nbsp;&amp;nbsp;&lt;br&gt;&lt;br&gt;교육용 기능성게임에 대한 늘상 있는 고민이긴 하지만, 게임 내 교육적 요소와 재미 요소의 배분 문제부터 양측의 입장은 너무나 달랐다. 교육계는 게임사가 교육 내용은 별로 신경 안 쓰고 재미 요소에만 치중한다는 점이 불만이었고, 게임 관계자들은 교육계가 교육 요소만 신경쓰며 게임을 게임 아닌 것으로 만들어 간다는 불만을 보였다. 또 게임사가 &apos;돈도 많이 벌면서 교육용 게임에는 투자를 안 한다&apos; (그만큼 벌었으면 좀 기능성게임 정도는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 돈도 안 되는 게임을 어떻게 무조건 만들라 하느냐는 게임사의 항변 등도 여전했다. &lt;br&gt;&lt;br&gt;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게임의 가치에 대해 양측이 근본적으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짚어야 하겠다. 게임이 그 자체로 충분히 좋은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예를 들어 창의성이라던지..) 입장에 대해 발표자는 &quot;그럴 수 있을지 모르나 이를테면 스타크래프트를 하며 기르는 창의성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quot;는 답변. &lt;br&gt;게임을 무가치한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서 게임 요소를 도입하고자 한다면, 학습에서 게임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그 자리에 참석한 선생님들이나 교육학 분야 분들이 &apos;수업 전후에 잠깐 가볍게 퀴즈 형태 게임하면서 관심 환기하고..&apos;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듯이 그저 교수 과정에 들어가는 양념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이 정도 역할을 위해 진지하게 게임을 개발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lt;br&gt; &lt;br&gt;해외의 게임과 학습 관련 논의들은 게임이 가장 즐겁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임을 주목한다. 게임을 하며 생각을 모으고 정보를 모으며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사고하고 바라보면서 사고의 능력을 키워나간다는 점을 강조한다. 게임의 이같은 특성을 교육에 포함시키기 위해서는 &amp;nbsp;학습 환경의 전면적인 재디자인이필요하다.&lt;br&gt;하지만 현재 교육계의 생각은 기존의 익숙한 학습 환경을 유지하며 약간 더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접근 정도인 듯 하다. 물론 현장의 교사님들이 생생하게 말씀하셨듯 바쁜 교사들이 기존의 교수법과 완전히 다른 게임 활용 교육을 도입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 같은 접근으로는 기능성게임 관련해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amp;nbsp;&lt;br&gt; &lt;br&gt;그러나 새로운 세대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으로 게임은 피할 수 없는 추세라는 점은 교사님들도 인정. 또 게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교육하고자 하는 의욕적 교사들이 많다는 점도 희망적이다. &lt;br&gt;특히 선생님들이 필요에 따라 기능성게임을 제작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툴이나 모듈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은 상당히 설득력 있었다. &amp;nbsp; &amp;nbsp;&lt;/p&gt;&lt;p&gt;애니웨이, 행사 끝나고 건물을 빠져나가는데 문 앞에서 우연히도 게임 관계자들이 한데 모이게 됐다. 모두들 한숨 한번 크게 쉬고.. 인사 한 마디 하고 해산.. ㅋㅋ&lt;br&gt;&lt;br&gt;아마 교육계 계신 분들도 어디선가 모여 한숨 한 번 쉬고 헤어지지 않았을까?&amp;nbsp;&lt;br&gt;&lt;br&gt;그리고 수요 교육정보화포럼은 다양한 주제로 계속된다 하고 토론도 활발히 이뤄지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석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amp;nbsp;&lt;/p&gt;&lt;p class=&quot;img&quot;&gt;&lt;img src=&quot;http://contact.thoth.kr/files/attach/images/156090/481/406/004/4406481.jpg&quot; alt=&quot;&quot;&gt;&lt;br&gt;&lt;cite&gt;출처: &lt;a href=&quot;http://www.keris.or.kr/know/kn_news.jsp?bbsid=board15&amp;amp;gbn=view&amp;amp;ix=16056&quot;&gt;Clean &amp;amp; Green Education with KERIS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알림마당 - 기관소식입니다.&lt;/a&gt;&lt;/cite&gt;&lt;/p&gt;&lt;p&gt;&lt;strong&gt;“기능성게임 아직도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박형성 교육공학전공 박사/한국교원대학교 강사 - 디지털데일리 ***&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6388&quot;&gt;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6388&lt;/a&gt;&lt;br&gt;&lt;span class=&quot;desc&quot;&gt;이날 행사에 대한 기사가 있군요. &lt;/span&gt;&lt;/p&gt;&lt;/div&gt;</content>
                  <category term="기능성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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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원고 - G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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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7-29T12:52:14+09:00</published>
      <updated>2010-07-29T12:52:14+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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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낮은목소리</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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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line-height: 19px; font-family: &apos;맑은 고딕&apos;, &apos;Malgun Gothic&apos;; &quot;&gt;&lt;/span&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얼마 전 라디오 녹음한 원고입니다. 구로 디지털 단지의 변신 G밸리를 다뤄봤습니다.&amp;nbsp;&lt;br&gt;&lt;br type=&quot;_moz&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KBS월드 라디오 &apos;시사충전, 여기는 서울입니다&apos;에서 매주 월요일 IT 꼭지에 출연하고 있습니다.&amp;nbsp;&lt;br&gt;&lt;br&gt;해외향 방송이라 국내에서는 인터넷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 ^^;&amp;nbsp;&lt;/p&gt;&lt;p&gt;&lt;/p&gt;&lt;hr&gt;&lt;p&gt;여러분, 혹시 G밸리란 말 들어보셨습니까? 미국 실리콘밸리는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며 혁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분출하는 국내 벤처 기업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apos;구로공단&apos;이라고 불렸던 이 지역이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벤처 단지로 변신했는데요, 어떻게 변해 왔고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lt;/p&gt;&lt;p&gt;&lt;b&gt;= 요새 G밸리란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G밸리란 무엇을 말하는지 우선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amp;nbsp;&lt;/b&gt;&lt;/p&gt;&lt;p&gt;- 네, 요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울 구로동, 가산동 등의 지역에 수많은 벤처 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몰려 있는데요, G밸리는 바로 이들 벤처 기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인근 지역을 부르는 말입니다. 과거 한국수출산업단지, 즉 구로공단이 있던 지역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지금은 과거 구로공단을 가득 채웠던 굴뚝 공장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IT, 정보통신, 콘텐츠 등 첨단 산업 분야의 벤처 기업들이 대거 몰려 있는 대표적인 벤처 집적 단지로 변모했습니다. 구로 &apos;공단&apos;이란 이름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곳이 됐고요, 마침 이 지역 지명이 모두 구로, 가산, 가리봉 이렇게 영문으로 치면 G자로 시작하기 때문에 G밸리라 불리게 됐습니다. &amp;nbsp;&lt;/p&gt;&lt;p&gt;&lt;b&gt;= 구로공단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정말 옛날식 공장들이 많이 모여 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 근처를 지나다 보면 고층 건물들이 빽빽이 들어서고, 정말 몰라보게 변한 것 같아요&lt;/b&gt;&lt;/p&gt;&lt;p&gt;- 그렇습니다. 구로공단은 1960년대 후반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단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최전선, 우리나라 제조업의 상징이라 할 지역이었습니다. 빽빽한 공장, 높은 굴뚝, 공장 근로자들의 쪽방촌 등의 이미지가 남아있죠. 과거 추석이나 설날 풍경 관련 뉴스에는 전세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가는 공장 여성 근로자들 얘기가 꼭 나왔던 거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amp;nbsp;&lt;/p&gt;&lt;p&gt;그런데 요새는 그런 굴뚝 공장은 사라지고 높고 말끔한 아파트형 공장들이 대거 들어섰습니다. 아파트형 공장은 공장을 고층으로 높인 빌딩 형태의 건물인데요, 한 건물 안에 업체가 50개에서 200개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2000년에 처음 생겨서 지금은 G밸리에 가면 고층 건물들이 길 모서리마다 가득 들어서 있습니다.&amp;nbsp;&lt;/p&gt;&lt;p&gt;과거의 지하철 2호선 구로공단역도 지금은 &apos;구로디지털단지역&apos;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요, 출근 시간 승하차 인원은 무려 3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사람에 밀려서 역사를 빠져나가야 할 정도입니다. &amp;nbsp; &amp;nbsp;&amp;nbsp;&lt;/p&gt;&lt;p&gt;&lt;b&gt;= 그 정도라면 G밸리에 정말 많은 기업들이 있겠네요?&amp;nbsp;&lt;/b&gt;&lt;/p&gt;&lt;p&gt;- 네, 최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수가 1만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2000년에 약 700개 안팎의 기업이 있던 것에 비하면 15배 가까이 기업이 늘어난 셈입니다. 이 지역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12만 3600여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배 늘어났습니다. 제조 공장들이 중국으로 많이 빠져나가면서 구로공단의 고용 인원은 1999년 3만명 이하로 떨어졌는데, 2000년 들어 G밸리로 변모하면서 다시 고용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G밸리 지역에는 대기업이 별로 없고 주로 벤처 기업, 중소기업 중심인데요, 이들 작은 기업들이 이렇게 많은 고용을 창출한 것입니다.&amp;nbsp;&lt;/p&gt;&lt;p&gt;매년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G밸리로 옮겨 오거나 G밸리에서 새로 창업했습니다. 또 G밸리 기업들의 연간 총 매출은 약 10조 4000억원, 수출은 2조 3300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합니다. &amp;nbsp;&lt;/p&gt;&lt;p&gt;&lt;b&gt;= 기업들이 이렇게 G밸리에 많이 몰리는 이유가 있다면 뭘까요?&lt;/b&gt;&lt;/p&gt;&lt;p&gt;- 네, 일단 비용 문제를 들 수 있겠습니다. 과거 벤처 기업들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한 강남 지역에 많이 모여 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강남은 사무실 임대비며 모든 비용이 비싸지 않습니까? 그런데 G밸리에선 이런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G밸리 부동산 비용도 상당히 올랐습니다만, 얼마 전까지 강남의 사무실 임대료면 G밸리에서 아파트형 공장을 분양받을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또 국가산업단지라 취득세 등록세 면제, 지방세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 혜택이 있습니다.&lt;/p&gt;&lt;p&gt;또 앞에서 얘기한 아파트형 공장이 많이 들어선 것도 한 원입니다. 과거 구로공단이 활력을 잃은 후 정부는 여러 규제를 풀어 아파트형 공장이 대거 들어서게 했습니다. 이런 아파트형 공장은 &apos;공장&apos;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깔끔하고 깨끗한 공간이고요, 중소기업도 부담없이 첨단 생산 시설을 갖출 수 있고,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기업같이 별도 생산 시설이 필요 없는 기업들에게도 딱 맞는 공간입니다. 또 아무래도 서울이라 사람 뽑기도 좋고요. G밸리 기업 중 40% 정도는 강남에서 이전한 회사라고 하네요. &amp;nbsp; &amp;nbsp;&lt;/p&gt;&lt;p&gt;&lt;b&gt;= 이렇게 많은 G밸리 기업들 중 대표 기업이라 할 만한 곳이 있다면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lt;/b&gt;&lt;/p&gt;&lt;p&gt;- 소프트웨어, 게임 같은 IT 분야 업체들이 많습니다. 야구 게임 &apos;마구마구&apos;로 유명한 CJ인터넷을 비롯해, 엠게임, 컴투스, 게임빌 같은 게임 기업들이 G밸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나 정보보호 전문 업체들도 대거 G밸리에 모여 있습니다. 이런 소프트웨어 분야 뿐 아니라 엠텍비젼 같은 반도체 기업, &apos;뽀로로&apos;를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기반 회사들이 G밸리에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비슷한 분야의 기업들이 많이 모여 있고, 기업 분위기도 젊고 하다 보니 기업 간, 직원 간 네트워크도 활발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amp;nbsp;&lt;/p&gt;&lt;p&gt;물론 아직 영세한 업체들이 많고 교통이나 문화 시설 등 주변 여건이 성장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G밸리는 창의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신세대 벤처 기업들이 몰려 들면서 우리나라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amp;nbsp;&amp;nbsp;&lt;/p&gt;&lt;p&gt;&amp;nbsp;&amp;nbsp; &amp;nbsp; &amp;nbsp;&lt;/p&gt;&lt;div&gt;&lt;br&gt;&lt;/div&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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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이디엄] 2) 병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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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7-29T12:42:53+09:00</published>
      <updated>2010-07-29T12:42:53+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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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lt;/p&gt;&lt;p&gt;인터넷 게시판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한심한 인간들의 한심한 작태 등을 묘사할 때 쓰는 말. ‘병신스러운 맛’의 줄임말이다.&lt;/p&gt;&lt;p&gt;네이버 오픈사전에 따르면, 초기에는 주로 디씨인사이드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아마추어 만화들 중 내용이 이상하거나 어색한 작품을 비방하는 의미였다. 웹툰, 온라인게임, 게시판 등 인터넷 특유의 문화에 탐닉하는 성향을 언급할 때 주로 쓰나 최근엔 일반적인 문화 콘텐츠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주장을 강하게 비난할 때 쓴다.&lt;/p&gt;&lt;p&gt;’찌질하다’라는 표현보다 더 강력한 비판 또는 경멸의 뜻을 담았다. 인터넷 게시판에 여러 사람이 병맛 나는 글을 계속해 올리거나 별 거 아닌 주제로 싸움이 붙을 경우 ’병림픽’ (병신들의 올림픽)이 펼쳐진다는 표현을 쓴다. 대개 정치에서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점잖은 토론과 논쟁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댓글과 반박글이 계속 달리고 참여자가 늘어나 애초 주제는 잊혀지고 말꼬리 잡기와 감정 싸움만이 남으면서 건전한 논쟁은 사라진다.&lt;/p&gt;&lt;p&gt;웹툰 작가 이말년은 병맛을 예술로 승화시켜 대중에 널리 알린 병맛 아트의 개척자로 꼽힌다. 대개 찌질한 캐릭터들이 별 것 아닌 문제로 갈등을 겪거나 어처구니 없는 과제에 도전하다 갖가지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문제가 증폭되는 과정을 거쳐 급하게 병맛스러운 결론을 짓는 ‘기-승-전-병’의 구조를 취한다. 웹툰 ‘마음의 소리’로 유명한 조석도 병맛 만화의 거장으로 꼽힌다. 특별한 줄거리 없이 흘러가는 개그에 병맛을 곁들인 카툰이 돋보인다.&lt;/p&gt;&lt;p&gt;과거에도 알맹이 없는 인터넷 게시물에 ’병신을 설레게 하는 리플’ (병설리)을 다는 댓글 놀이가 유행하는 등 ’병신’과 연계된 인터넷 신조어의 뿌리는 깊은 편이다. 장애인 비하 행위라는 문제도 제기된다. 하지만 일상에서 장애인을 ‘병신’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병신’이란 표현은 단지 인터넷 세계에서 더욱 강한 부정의 뜻을 전하는 강조 어구일 뿐이라는 반론도 있다.&amp;nbsp;&lt;/p&gt;&lt;p&gt;&lt;br&gt;* 생활 속 한 마디&lt;/p&gt;&lt;p&gt;A: 김과장이 올린 새 사업 기획안 봤어?&lt;/p&gt;&lt;p&gt;B: 그걸 기획안이라고 올렸나? 병맛이던데...&lt;/p&gt;&lt;p&gt;&lt;/p&gt;&lt;p&gt;&lt;strong&gt;[인터넷 이디엄] 병맛 - 전자신문&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220052&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220052&lt;/a&gt;&lt;br&gt;&lt;span class=&quot;desc&quot;&gt;한세희 기자의 인터넷 이디엄 - 전자신문 매주 금요일 연재&lt;/span&gt;&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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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arners as game-build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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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7-22T16:38:29+09:00</published>
      <updated>2010-07-22T16:38:29+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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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blockquote class=&quot;citation&quot;&gt;&lt;p&gt;I coming to the conclusion that ‘learners as game builders’ is a better model for game-based learning that ‘learners as game consumers’, and a couple of cool game-building tools have recently come to my attention.&lt;/p&gt;&lt;cite&gt;출처: &lt;a href=&quot;http://playthinklearn.net/?p=185&quot;&gt;play think learn » Blog Archive » Game building&lt;/a&gt;&lt;/cite&gt;&lt;/blockquote&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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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4LI @ G4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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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7-22T16:12:02+09:00</published>
      <updated>2010-07-22T16:12:02+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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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div class=&quot;eArea _movie eFocus&quot; type=&quot;movie&quot;&gt;&lt;div class=&quot;embed&quot;&gt;&lt;objec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25&quot;&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3383415&amp;amp;server=vimeo.com&amp;amp;show_title=1&amp;amp;show_byline=1&amp;amp;show_portrait=0&amp;amp;color=&amp;amp;fullscreen=1&quot;&gt;&lt;embed src=&quot;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3383415&amp;amp;server=vimeo.com&amp;amp;show_title=1&amp;amp;show_byline=1&amp;amp;show_portrait=0&amp;amp;color=&amp;amp;fullscreen=1&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225&quot;&gt;&lt;/object&gt;&lt;p&gt;&lt;a href=&quot;http://vimeo.com/13383415&quot;&gt;Games for Learning at the 2010 Games for Change Festival&lt;/a&gt; from &lt;a href=&quot;http://vimeo.com/user4160116&quot;&gt;info g4li&lt;/a&gt; on &lt;a href=&quot;http://vimeo.com&quot;&gt;Vimeo&lt;/a&gt;.&lt;/p&gt;&lt;/div&gt;&lt;p class=&quot;desc&quot;&gt;지난 5월 뉴욕에서 열린 Games for Change 행사에 참석한 Games for Learning Institute의 동영상입니다. 

최고의 learning environment인 게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은?&lt;/p&gt;&lt;cite&gt;http://g4li.org/archives/2323&lt;/cite&gt;&lt;/div&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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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term="Games for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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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세희의 인터넷 이디엄] &lt;1&gt; 드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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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7-16T09:59:10+09:00</published>
      <updated>2010-07-29T12:43:55+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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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처음 기명 컬럼을 쓰게 됐습니다. 알쏭달쏭 뭔 소린지 모를 인터넷 신조어 설명하는 컬럼입니다.&amp;nbsp;&lt;br&gt;긴장되네요..&amp;nbsp;&lt;br&gt;&lt;br&gt;뭔 말이지 모를 인터넷 신조어 제보 환영합니다. ^^&lt;/p&gt;&lt;p&gt;&lt;strong&gt;[한세희의 인터넷이디엄] &amp;lt;1&amp;gt; 드립 - 전자신문&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150046&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7150046&lt;/a&gt;&lt;/p&gt;&lt;hr&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font class=&quot;Apple-style-span&quot; face=&quot;우리새봄R&quot; size=&quot;4&quot;&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font-size: 16px; line-height: 24px;&quot;&gt;&lt;/span&gt;&lt;/font&gt;&lt;/p&gt;&lt;p&gt;&lt;font class=&quot;Apple-style-span&quot; face=&quot;우리새봄R&quot; size=&quot;4&quot;&gt;&lt;/font&gt;&lt;/p&gt;&lt;p&gt;&lt;font class=&quot;Apple-style-span&quot; face=&quot;우리새봄R&quot; size=&quot;4&quot;&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별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이나 행동을 인터넷에서 낮추어 부르는 말. 2009년 하반기를 전후해 쓰이기 시작했으며 즉흥적 대사나 연주를 뜻하는 용어 ’애드리브’ (adlib)에서 유래했다.&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어떤 상황에 처해 어이없는 발언이나 군색한 변명을 하는 상황을 묘사하는 표현이다.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어떤 근거나 숙고 없이 마치 애드립을 하듯이 즉흥적이고 뜬금없이 나온 것이란 비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언행에 대해 생각 없는 짓이라며 비난하는 경우에 많이 쓰이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amp;nbsp;&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동사형은 ’드립치다’. ‘개드립’ (개같은 드립), ‘패드립’ (패륜적 드립) 등의 파생 표현도 간혹 사용된다.&amp;nbsp;&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초기엔 인터넷 게시판의 논쟁에서 상대방이 논리에 밀려 그때 그때 즉흥적이고 앞뒤 안 맞는 논리로 대응한다고 공격하기 위해 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최근엔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자기 맘에 안 드는 다른 사람의 모든 말과 행동을 통칭하는 의미로 쓰인다. “국무총리실 ‘국책은행인줄 알았어요’ 드립”, ‘펠레의 남아공 월드컵 독일·브라질·아르헨티나 우승 예언 드립’ 등의 용례를 들 수 있다.&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드립’이란 용어가 일반화되면서 요즘엔 별다른 부정적 뉘앙스 없이 쓰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지상파 연예 방송에서 가슴 관련 농담을 한 카라 구하라에게 ’가슴 드립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냐’라고 말한 것이나, 맥주 광고에 등장한 가수 길의 얼굴에 다른 캐릭터의 얼굴을 합성하는 합성 놀이에 ’길드립’이란 이름을 붙인 것 등이 대표적이다.&amp;nbsp;&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단어가 생성되고 의미가 변화하고 사라지는 사이클이 짧은 인터넷 언어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오프라인에서 흔히 쓰이는 비슷한 표현으로는 ‘뻘소리’ 혹은 ‘뻘짓’ 등을 들 수 있다. &lt;br&gt;커피를 잘게 빻은 원두에 끓는 물을 부어 걸러 내는 커피 ‘드립’ (drip)과는 무관한 단어이다.&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br&gt;* 생활 속 한 마디&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A: 요새 여배우 A는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이 안습이야.&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B: 그래서인지 자꾸 토크쇼 나와서 ’인기 가수 출신 헤어진 옛 남친’ 드립이나 치면서 관심 끌려 하더라고.&amp;nbsp;&lt;/p&gt;&lt;/font&gt;&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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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원고 - 이통사 Wi-Fi 투자 확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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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6-29T11:20:29+09:00</published>
      <updated>2010-06-29T11:20:29+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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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낮은목소리</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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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line-height: 19px; font-family: &apos;맑은 고딕&apos;, &apos;Malgun Gothic&apos;; &quot;&gt;&lt;/span&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어제 라디오 녹음한 원고입니다. 이통사들의 Wi-Fi 투자 확대를 다뤄봤습니다.&amp;nbsp;&lt;br&gt;&lt;br type=&quot;_moz&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KBS월드 라디오 &apos;시사충전, 여기는 서울입니다&apos;에서 매주 월요일 IT 꼭지에 출연하고 있습니다.&amp;nbsp;&lt;br&gt;&lt;br&gt;해외향 방송이라 국내에서는 인터넷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 ^^;&amp;nbsp;&lt;/p&gt;&lt;p&gt;&lt;/p&gt;&lt;hr&gt;&lt;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바탕;&quot;&gt;요즘 카페에는 노트북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고 인터넷에 접속해 작업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전용선 없이도 노트북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 주는 무선 랜, 이른바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최근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왜 이렇게 Wi-Fi가 늘어나고 있는지, 전자신문 한세희 기자와~&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Wi-Fi라는 말을 요새 부쩍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Wi-Fi가 무엇인지 먼저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네, Wi-Fi는 무선으로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국제 기술 표준에 대한 일종의 공통 브랜드입니다. 무선 랜이라고도 하는데요, AP라고 하는 무선접속장치가 설치된 곳 주변의 일정한 거리 내에서 노트북컴퓨터나 스마트폰, PDA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Wi-Fi 접속이 가능한 곳을 Wi-Fi 존(zone)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대학이나 기업 내에서 많이 쓰였는데, 최근엔 거리의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백화점 등 다양한 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최근 국내 이동통신 회사들이 모두 Wi-Fi 존의 수를 크게 늘이고 있다면서요? &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그렇습니다. SK텔레콤, KT, 그리고 통합LG텔레콤까지, 3개 이동통신사 모두 Wi-F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본래 KT는 올해 말까지 2만 7000곳, SK텔레콤은 1만 곳, 통합LG텔레콤이 1만 1000곳에 Wi-Fi 존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정부에 약속했었습니다. 현재 KT는 2만 곳, SK텔레콤은 5000여 곳에 Wi-Fi 존을 구축했는데요, 두 회사 모두 9월까지 목표한 Wi-Fi 존을 모두 설치하고 추가로 수천 곳을 더 구축할 계획입니다. LG텔레콤 역시 올해 당초 계획보다 50% 이상 초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Wi-FI 존 수는 약 1만 4000여개인데요, 연말이면 약 5만개 정도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Wi-Fi 존이 많은 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W-Fi 존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7만개에 가까운 Wi-Fi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이나 마트, 커피숍 등에 Wi-Fi를 많이 구축하고 있다죠?&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네, KT는 맥도널드, 스타벅스, 코엑스, CGV 등에 자사 Wi-Fi 접속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전국의 롯데 백화점과 GS 계열 주유소나 마트에도 연말까지 Wi-Fi 존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K텔레콤 역시 롯데리아나 TGI프라이데이, 앤젤리너스 커피 등의 매장에 Wi-Fi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투썸플레이스나 VIPS 같은 CJ 계열 식음료 매장들과 신세계, e마트 등에도 Wi-Fi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올 연말이 되면 여러 곳에서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며 편리하게 작업을 하거나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정말 편리할 것 같긴 한데요.. 그런데 이동통신사들은 왜 이렇게 갑자기 Wi-Fi 설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건가요? 이것도 비용이 꽤 들 것 같은데요. &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네, 사실 우리나라 이동통신사들은 무선 인터넷 도입에 무척 소극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휴대폰 제조사들이 해외에는 무선 랜 기능이 있는 휴대폰을 수출하고 같은 제품을 국내 시장에선 통신사들 요구에 맞춰 무선 랜 접속 기능을 빼고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무선 랜을 이용하지 말고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라는 것이죠.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은 아무래도 속도도 느리고 요금이 비쌀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서 무선 인터넷이 별로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바탕;&quot;&gt;그런데 작년부터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게 일기 시작하면서 Wi-Fi에 대한 수요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전화 통화뿐 아니라 인터넷 접속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잖습니까? 그러니 비싼 이동통신망이 아니라 값 싸면서도 빠른 속도로 접속할 수 있는 Wi-Fi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죠. 그간 이동통신사들이 꼭꼭 눌러 온 수요를 더 이상 누를 수 없게 된 셈입니다. 대세는 스마트폰이고 사람들은 무료 Wi-Fi가 더 많은 통신사를 선택할테니 이동통신사들은 당장 수천억원 가까운 손실이 생기더라도 Wi-Fi에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아무래도 무료로 쓸 수 있는 Wi-Fi 망을 많이 갖춘 통신사들이 유리하겠네요?&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그렇습니다. 현재는 KT가 제일 많은 Wi-Fi 존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거 네스팟이란 Wi-Fi 사업을 하면서 설비 투자를 해 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엔 도통 사업이 안 돼서 고민했었는데, 그때 투자 해 둔 것이 지금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1위 이통사입니다만, 지금 Wi-Fi 존이 부족해서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SK텔레콤은 자사의 Wi-Fi를 다른 이통사 고객에게도 전면 개방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자사가 설치한 모든 Wi-Fi 존에 암호를 sktelecom으로 설정하고 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SK텔레콤의 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속내는 KT에 &apos;너희도 모두 오픈하라&apos;고 압박하는 것이죠.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바탕;&quot;&gt;아무튼 통신사들이 Wi-Fi 증설 경쟁에 나서고 무선 랜 설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유무선 인터넷으로 언제나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또 이런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도 많이 나오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mp;nbsp; &amp;nbsp;&lt;/span&gt;&lt;/p&gt;&lt;p&gt;&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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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원고 - 벤처 2만개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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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6-29T11:17:58+09:00</published>
      <updated>2010-06-29T11:17:58+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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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line-height: 19px; font-family: &apos;맑은 고딕&apos;, &apos;Malgun Gothic&apos;; &quot;&gt;&lt;/span&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지난주 라디오 녹음한 원고입니다. 최근 2만개가 넘어선 벤처 기업을 다뤄봤습니다. 요즘 모바일, 스마트폰 등으로 창업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는데요.. 활기 찬 제2의 벤처 붐이 일면 좋겠습니다. &amp;nbsp;&lt;br&gt;&lt;br type=&quot;_moz&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lt;/p&gt;&lt;p style=&quot;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quot;&gt;KBS월드 라디오 &apos;시사충전, 여기는 서울입니다&apos;에서 매주 월요일 IT 꼭지에 출연하고 있습니다.&amp;nbsp;&lt;br&gt;&lt;br&gt;해외향 방송이라 국내에서는 인터넷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 ^^;&amp;nbsp;&lt;/p&gt;&lt;p&gt;&lt;/p&gt;&lt;hr&gt;&lt;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바탕;&quot;&gt;우리나라 벤처 기업의 숫자가 최근 2만개를 넘어서, 본격적인 &apos;벤처 2만개&apos; 시대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벤처 기업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준 공이 큰데, 반면 지나친 거품으로 과거 한때 시장의 불신을 사기도 했습니다. 전자신문 한세희 기자와~&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최근 우리나라 벤처 기업의 수가 2만개를 넘어섰다면서요?&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그렇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벤처 기업 수는 지난 5월 19일 처음 2만개를 돌파했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2만개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이제 본격적인 &apos;벤처 2만개&apos; 시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바탕;&quot;&gt;벤처 기업은 &apos;소수의 사람이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해 사업에 도전하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apos;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apos;벤처기업 확인제&apos;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제도가 첫 시행된 1998년에는 벤처 기업 수가 2042개였으니까요, 12년 만에 10배 이상 그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벤처 기업 수는 한창 벤처 바람이 불던 2001년 1만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다가, 거품이 꺼지던 2002, 2003년에 7000여개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후 꾸준히 증가해 오늘날 2만개에 이르게 됐습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이제 벤처 기업들이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인데요, 그간 벤처 기업들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기여를 했나요?     &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네, 벤처 기업은 그 규모나 숫자에 비해서 경제 기여도가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벤처 기업은 숫자로는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0.5% 정도에 불과하지만, 국내총생산의 8%, 고용의 3.2%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98년 1.8%에서 지금은 3.2%까지 늘어났습니다. 벤처 기업들은 교수나 연구원 등이 창업에 나서고 창업 보육 지원이 이뤄지면서 IT나 나노, 바이오 등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했습니다. 일자리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벤처기업의 고용은 7만6000명에서 40만명으로 연평균 20%의 고용증가율을 보였는데요, 같은 기간 중소기업의 고용증가율은 4.2%였고요, 대기업은 도리어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벤처 기업 중에 스타 기업도 많이 탄생했죠?&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네, 우리나라 최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를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삼성 계열사의 사내 벤처로 시작해 1999년 창업했는데요,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 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만드는 다산네트워크나 케이블이나 위성 TV 등을 보는데 꼭 필요한 셋톱박스를 만드는 휴맥스, 반도체 장비 업체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세계에 첨단 IT 제품을 수출하는 중견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벤처 기업은 202개에 이르고요,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세계 일류 상품’을 만드는 벤처 기업도 112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 코스닥의 월평균 거래액은 미국 나스닥에 이어 세계 주요 신시장 중 2위라고 합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한창 벤처 붐이 일 때는 부실 벤처들이 시장을 교란하는 일도 많았는데요, 요즘은 어떤가요?&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네, 2000년대 초반에 벤처 붐이 대단했죠. 당시 인터넷과 이동통신 등의 신산업이 등장해 급성장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열었습니다. 거기다 IMF 위기 이후 갈 곳을 찾지 못한 돈이 몰리면서 벤처 기업에 대해 ‘묻지마 투자’라 할 정도의 과열 현상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정말 전화 한 통화, 제안서 한 장만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는 얘기까지 있었는데요, 이렇게 투자받은 돈으로 기술 개발은 안 하고 창업자들이 개인적으로 흥청망청 쓴다던가, 코스닥에 상장해 투자금만 챙기고 회사는 엉망이 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때 벤처 기업이란 이름이 오히려 사업에 방해된다는 얘기까지 있었는데요, 최근 코스닥 진입/퇴출 요건을 강화하고 벤처 평가 기준을 강화하면서 벤처 기업의 건전성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기술보증기금 사고율도 2004년 9%에 달했는데, 최근엔 2%로 떨어졌습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  &amp;nbsp;  &lt;o:p&gt;&lt;/o:p&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gt;&lt;b&gt;= 한때는 벤처 창업이 너무 많았는데, 요즘엔 창업 열기가 많이 식어서 경제의 활력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lt;/b&gt;&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lang=&quot;EN-US&quot; style=&quot;mso-fareast-font-family:바탕;&quot;&gt;- 그렇습니다. 젊은이들이 모두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대기업, 의사 같은 직종만 선호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벤처 기업 경영자 평균 연령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1998년에는 20~30대 경영인이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했고 40대는 45% 정도였는데요, 현재는 40대가 50%를 넘고 20대와 30대 비중은 2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lt;/span&gt;&lt;/p&gt;&lt;p class=&quot;바탕글&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바탕;&quot;&gt;하지만 최근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이 활성화되면서 과거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붐이 일 때와 비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기대가 높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모바일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이 다시 활기를 띄는 분위기입니다. 정부도 이런 추세에 맞춰 문화콘텐츠나 1인창조기업 등 지식서비스 및 녹색분야 벤처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amp;nbsp;&lt;/span&gt;&lt;/p&gt;&lt;p&gt;&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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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원고 - 아이폰 신제품, 한국 부품 없인 못 만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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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0-06-14T19:52:57+09:00</published>
      <updated>2010-06-14T20:04:24+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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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낮은목소리</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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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type="html">&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오랫만에 포스팅인데, 역시 라디오 원고네요. -.-; 주제는 &apos;아이폰4에 들어간 한국 부품들&apos;입니다.&amp;nbsp;&lt;br&gt;&lt;br&gt;KBS월드 라디오 &apos;시사충전, 여기는 서울입니다&apos;의 IT 소식 꼭지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해외향 방송이라 국내에선 인터넷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amp;nbsp;&lt;/p&gt;&lt;hr&gt;&lt;p&gt;지난 주 IT 관련 최대 이슈는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 신제품 &apos;아이폰4&apos;였습니다. 디자인이나 기능, 운용체계 (OS) 등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 아이폰 신제품의 속을 뜯어보면 주요 부품은 대부분 한국 기업들이 만든 것들이라고 합니다.&lt;/p&gt;&lt;p&gt;&lt;b&gt;1. 애플이 지난주 &apos;아이폰&apos; 신제품을 내놓으며 스마트폰 시장에 큰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이 &apos;아이폰4&apos;에는 한국 기업들이 만든 부품들이 많이 쓰였다면서요?&lt;/b&gt;&lt;/p&gt;&lt;div class=&quot;fold_button&quot;&gt;&lt;button type=&quot;button&quot; class=&quot;more&quot;&gt;펼치기.. &lt;/button&gt;&lt;button type=&quot;button&quot; class=&quot;less&quot; style=&quot;display:none&quot;&gt; 접기..&lt;/button&gt;&lt;/div&gt;&lt;div class=&quot;fold_container&quot; style=&quot;display:none&quot;&gt;&lt;p&gt;- 네, 아이폰4는 애플의 최신 모바일 OS인 &apos;iOS 4&apos;를 채택하고, 전자책 서비스인 &apos;i북&apos;이나 광고 플랫폼인 &apos;i애드&apos;를 쓸 수 있게 하는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개선이 많이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개선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한국 기업들의 부품소재 기술입니다. 해상도가 더 높아진 디스플레이와 사용 시간이 더 길어진 배터리 등을 한국 기업이 제공했습니다. 저장 메모리나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반도체도 한국 기업이 만들었습니다.&amp;nbsp;&lt;/p&gt;&lt;p&gt;&lt;b&gt;2. 어떤 기술들이 아이폰4에 쓰였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lt;/b&gt;&lt;/p&gt;&lt;p&gt;-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직접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아이폰4를 소개하면서 가장 자랑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폰4의 새 디스플레이입니다. &apos;레티나 디스플레이&apos;란 이름을 붙인 LCD 창인데요, 화면을 구성하는 화소, 즉 픽셀이 아이폰 기존 제품보다 4배나 많이 들어갔습니다. 같은 공간 안에 화소가 많을 수록 선명하게 보이니까 화질이 그만큼 좋아진 셈입니다. 1인치당 픽셀이 326개 들어 있는데요, 사람 눈이 인식할 수 있는 픽셀이 300개 내외라고 합니다. 즉, 사람 눈이 보는 것과 거의 유사한 해상도를 구현했다는 얘기입니다.&amp;nbsp;&lt;/p&gt;&lt;p&gt;잡스가 &apos;정말 놀랍다, 이런 건 꿈도 못 꿨을 것&quot;이라고 자랑한 이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제공한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LG디스플레이라는 회사입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양대 LCD 제조사인데요, 얼마 전 나온 아이패드의 LCD 화면을 공급한데 이어 이번에 아이폰 신제품용 최신 LCD 제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amp;nbsp; &amp;nbsp;&lt;/p&gt;&lt;p&gt;&lt;b&gt;3. 배터리도 한국 제품이 쓰인다면서요?&lt;/b&gt;&lt;/p&gt;&lt;p&gt;- 네, 휴대폰 같은 휴대형 기기는 배터리 수명이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아이폰은 그간 배터리 수명이 좀 짧지 않느냐는 비판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통화 시간을 40% 정도 늘였다고 합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성능이 더 좋아졌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의 삼성SDI가 아이폰4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amp;nbsp;&lt;/p&gt;&lt;p&gt;또 아이폰4에는 A4라는 새 반도체 칩이 쓰였는데요, 동영상이나 사용 환경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이 반도체가 기존 제품에 비해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높고 전력 소모가 적다고 합니다. 이 반도체는 애플이 자체 설계했는데요, 실제 생산은 삼성전자가 대행해 줬다고 하네요.&lt;/p&gt;&lt;p&gt;&lt;b&gt;4. 삼성 입장에선 애플이 최대 라이벌인데, 또 애플이 삼성의 중요한 고객이기도 하네요.&amp;nbsp;&lt;/b&gt;&lt;/p&gt;&lt;p&gt;- 그렇습니다. 애플 아이팟이나 아이폰에 음악이나 동영상을 저장하는데 쓰이는 플래시 메모리도 삼성전자가 공급합니다. 본래 애플은 아이팟에 하드디스크를 사용했는데 몇해 전 삼성전자와 애플이 전략적으로 손잡고 플래시 메모리를 채택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대량의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또 저렴하게 공급받고, 삼성전자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면서 두 회사 모두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습니다.&amp;nbsp;&lt;/p&gt;&lt;p&gt;이 외에 회로 내부의 전류 세기를 조절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삼성전기가, 과전압으로 인한 회로 손상을 방지하는 칩 바리스터라는 부품은 아모텍이란 국내 회사가 공급합니다. 카메라 모듈은 LG이노텍이, 회로 기판은 인터플렉스라는 국내 기업이 납품한다고 하네요.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lt;/p&gt;&lt;p&gt;&lt;b&gt;5. 한국 기업도 애플을 고객으로 잘 모셔야겠지만, 애플도 한국 기업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애쓰겠네요.&amp;nbsp;&lt;/b&gt;&lt;/p&gt;&lt;p&gt;- 그렇습니다. 사실 완제품 업체가 &apos;갑&apos;이고 부품 업체가 &apos;을&apos;입니다만, 완제품 성능 자체를 결정짓는 핵심 부품소재 수급이 불안정하면 완제품 업체도 곤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파트너 관계로 갈 수 밖에 없고요. 그래서 아이폰4 출시를 얼마 앞 둔 이달 초에 애플의 서열 2위 임원이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LCD 공급 문제를 협의하고 갔습니다.&amp;nbsp;&lt;/p&gt;&lt;p&gt;애플뿐 아니라, 얼마 전에 소니 회장도 한국을 찾아 삼성 이건희 회장을 만나고 갔는데요, 이 때도 소니의 LCD TV 사업을 위해 삼성에 LCD 패널 공급에 협조해 달라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mp;nbsp;&lt;/p&gt;&lt;p&gt;&lt;b&gt;6. 예전에는 한국 기업이 제품을 만들어도 그 안에 부품이 다 외제라 우리에겐 남는 것이 없다, 이런 얘기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우리 부품소재가 외국 첨단 제품에 많이 쓰이는 상황이 됐네요.&lt;/b&gt;&lt;/p&gt;&lt;p&gt;- 그렇습니다. 그간 우리나라는 기술이나 경험도 없이 선진국을 추격하는 후발 주자 입장이라 일본 같은 선진국에서 주요 부품을 사다 완제품을 만들어 싸게 수출하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그간 산업이 성장하면서 우리나라 부품소재 기술도 많이 발전해 세계적인 첨단 기기에 널리 채택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혁신적 부품소재 없이는 혁신적인 완제품이 안 나오니까요, 세계를 휩쓰는 좋은 부품소재가 우리나라에서 앞으로도 계속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amp;nbsp;&amp;nbsp;&lt;/p&gt;&lt;p&gt;&amp;nbsp;&lt;/p&gt;&lt;div&gt;&lt;br&gt;&lt;/div&gt;&lt;/div&gt;&lt;hr&gt;&lt;p&gt;&lt;strong&gt;아이폰 4G 채택된 국내산 부품 주목 - 전자신문&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6080265&quot;&gt;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6080265&lt;/a&gt;&lt;/p&gt;&lt;p&gt;아이폰, 아이패드가 화제가 되니까 신문 지면엔 &apos;아이폰 뜯어보니... 한국 부품 회사 웃는다&apos; 이런 류의 기사들이 많이 나옵니다.&amp;nbsp;&lt;br&gt;거기에 또 &apos;외국 회사 하청이나 해 주는게 뭐 자랑이냐, 삼x Lx 언플 쩐다&apos; 류의 댓글이나 트윗도 많이 보입니다.&amp;nbsp;&lt;br&gt;&lt;br&gt;삼성까, 애플빠, 언론 등이 물고 물리는 끝없는 빨아주기 &amp;amp; 까대기의 순환.&amp;nbsp;&lt;br&gt;&lt;br&gt;하여튼 한때 부품소재 산업을 취재했던 입장에서 아이폰 같은 세계적 인기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들을 한국 기업들이 공급한다는 것은 상당히 감개무량하기도 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은 사실입니다. &lt;br&gt;&lt;br&gt;우리나라 산업이 &apos;가마우지&apos;와 같다.. 한때 많이 나왔던 말입니다. (요새도 완전히 개선됐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목줄을 잡은 어부에게 잡은 물고기를 고스란히 빼앗기는 가마우지 새처럼 우리 산업도 외형만 클 뿐 부품소재를 제공하는 일본 기업에 수익을 고스란히 내 주고 있는 현실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lt;br&gt;&lt;br&gt;하지만 이제 우리 기업들도 많이 성장해서 아이폰 같은 혁신적 기기의 핵심적 부분들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 &apos;레티나 디스플레이&apos; 같은 건 괜춘한 물건인 것 같군요. (물론 그렇다고 애플이 &apos;OLED보다 레티나가 더 좋아여&apos;하고 굳이 외쳐대는 것이 좀 엄.. 하긴 함..)&lt;br&gt;&lt;br&gt;우리 기업들은 기술도 브랜드도 없는 &lt;s&gt;- 가진 건 깡다구밖에 없는 -&lt;/s&gt; 후발 주자라 &amp;nbsp;핵심 부품소재를 불리한 조건에 사다가 완제품은 싸게 팔아야 하는 처지였죠. 그러니까 핵심 부품소재 공급자들에게 많이 휘둘렸는데요..&amp;nbsp;&lt;br&gt;반면에 애플이야 자기들이 만든 시장에 자기들이 만든 제품을 자기들이 결정한 가격에 파니까 부품소재 업자들에게 그닥 휘둘리지는 않겠죠. &apos;아이폰에 국산 부품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 있대!&apos; 하고 감탄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과거 일본 부품 업체가 우리나라 전자 대기업에 큰 소리 쳤듯이 우리도 애플에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뜻은 물론 아닙니다. 아마 애플에 납품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 지금 jobs님하의 히스테리를 지금 겁나게 받아주고 계신지도 모를 일이죠.&amp;nbsp;&lt;br&gt;&lt;/p&gt;&lt;p&gt;&lt;strong&gt;애플 최고운영책임자, LG디스플레이 방문 :: 연합뉴스&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001&amp;amp;aid=0003311958&quot;&gt;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01&amp;amp;oid=001&amp;amp;aid=0003311958&lt;/a&gt;&lt;/p&gt;&lt;p&gt;&lt;strong&gt;donga.com[뉴스]-[경제 카페]‘협력사 비애’ 뼈저리게 느끼는 한국 대기업들&lt;/strong&gt;&lt;br&gt;&lt;a href=&quot;http://news.donga.com/3/all/20100610/29020791/1&quot;&gt;http://news.donga.com/3/all/20100610/29020791/1&lt;/a&gt;&lt;/p&gt;&lt;p&gt;하지만 정말 핵심적인 것 몇 가지는 아마 극소수의 업체들만 만들어 공급할 수 있을 것이고 그 극소수의 업체들 중 한국 기업이 상당수 있다는 것은 사실인 듯. 이는 우리나라 산업 구조가 그만큼 고도화되었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정말 일 잘 하는 여공 외엔 우리 산업이 가진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던 그 시절과 비교해 생각해 본다면, 좀 자랑스러워 해도 될 듯 합니다.&amp;nbsp;&lt;br&gt;&lt;br&gt;ps. 아이폰4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를 &apos;애플이 설계하고 삼성전자가 생산하다&apos;고 해서, 말하자면 삼성이 그야말로 하청 받아 빌빌 싸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렇다기 보단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apos;수탁 생산&apos; (파운드리) 비즈니스를 한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듯. &amp;nbsp;&lt;br&gt;다른 업체가 설계한 것을 위탁 생산해 주는 파운드리는 반도체 산업의 주요한 사업 모델 중 하나이고 대만 TSMC 같은 회사들이 이런 모델로 일가를 이루었습니다. 삼성전자도 최근 파운드리에 신경을 쓴다고 들었습니다.&amp;nbsp;&lt;/p&gt;&lt;/div&gt;</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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